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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그랜드하얏트호텔 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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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루비 루비우입니다.  

 

오늘은 그랜드하얏트호텔에 있는 소월로 322의 카우리 일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호텔 안에 맛집 골목같은 컨셉인가봐요. 카우리 일식당 말고도 테판 , 스테이크 하우스, 하나 더 있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그리고 꽃집도 있습니다.  하얏트호텔하면 뷰가 정말 끝내주는 곳인데 오늘 제가 식사한 카우리 일식당도 엄청난 뷰를 바라보며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룸에서 식사를 했어요. 그래서 뷰는 바라보며 먹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중에 간다면 뷰를 바라보며 먹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참, 예약하실 때 뷰가 보이는 좌석은 최대 5인인가? 4인?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시고 정확한 인원수는 예약하실 때 여쭤보시는게 좋겠지요? 그럼 지금부터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하얏트호텔 로비로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바로 소월로 322를 찾으실 수 있어요.  맛집 골목 컨셉인것 같았는데 이런 아이디어는 누가 생각해냈을까요?  딱딱한 호텔 레스토랑 느낌보다는 정말 맛집들이 모여있는 그런 모던하고 세련된 골목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인지 젊은 커플들이 정말 많았고 고객층이 대부분 젊은층이더라구요. 이건 제가 홀에서 마주치고나 화장실에서 마주친 사람들 위주의 기억이라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렇게 왼편에 소월로 322 가 있습니다. 도로명까지 있는게 너무 디테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얏트호텔은 참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고 디테일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이런게 작은부분이지만 고객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 조금더 다가가기 편안하다고 해야할까요? 왠지 호텔이라고 하면 격식을 차려야 할 것 같고 딱딱한 분위기 일 것 같은데 여긴 참 맛집 골목길 같아서 편안했습니다. 

 

 

쨘!  이 날은 저희 어머님 생신이셨어요. 그래서 제가 준비한 꽃다발이에요. 직접보면 더 예쁜데 사진이 잘 표현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부끄럽지만 제 사진도 한잔 올려봅니다. 하하하하^^* 예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장미꽃 한송이는 카우리에서 어머님 생신이라고 선물로 주셨어요. 카우리 직원분 정말 너무 친절하셨어요. 저희 가족이 모두 감동받았었는데 이렇게 꽃까지 주시니 어머님도 너무 감동받아하셨습니다. 카우리 담당직원님 성함이라도 알고 싶어서 명찰을 보려고 했는데 안차고 계셔서 어디다 이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하얏트고객의 소리에 가서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겠어요.  카우리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직원분때문에 완전 좋아졌습니다. 

 

 

 

여기가 카우리 입구입니다. 모던 스시바의 컨셉같았어요. 이 문으로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뷰가 펼쳐지는데 6시 오픈이었고 저희는 룸으로 예약을 해 놓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여기가 저희가 식사한 룸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신경 쓰이기도 했고 우리 아가씨가 참 똑부러지게 이렇게 좋은 자리에 예약을 했더라구요.  이날 저녁도 아가씨가 사주셨어요. 제가 항상 어머님께 드리는 말씀이 어머님 아가씨 안낳으셨으면 어쩔뻔 하셨냐고.. 진짜 우리 아가씨같은 딸이면 10명도 낳겠다 싶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을 소독하라고 이렇게 소독용물티슈도 바로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이런 센스! 아주 좋았답니다. 따뜻한 물도 계속 채워주셨어요. 따뜻한 물이 아니고 차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카우리 담당직원님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아직도 그분의 미소띈 얼굴이 생각이 나요. 

 

 

 

사케를 주문했는데 저는 원래 술을 잘 못마셔서 사케를 처음 마셔봤어요. 준마이 다이긴죠라는데 이 사케도 종류가 여러개인가 보더라구요. 아가씨가 준마이 다이긴죠는 마셔본 것 중에 맛없는 게 없었다며 이걸로 주문했는데 정말 맥주고 와인이고 다 떠나서 저는 앞으로 사케만 마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술 취양은 이날부로 사케로 바뀌었습니다. 

일식에는 사케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향도 너무 좋고 맛도 깔끔하고 도수도 세지 않아서 어른들과 마시기도 정말 좋은 술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카우리 직원분이 사진 찍으시라며 손을 예쁘게 탁 멈춰주시더라구요. 진짜 센스 넘치지 않습니까? 손도 예쁘셨어요! 진짜 자꾸 기억나요. 너무 친절하셨던 그분♥

 

 

Egg Custard

첫번째 나온 계란찜입니다. 위에는 케비어가 올라가 있구요.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우리 아가씨말이 이렇게 부드럽게 만들려면 몇번이나 채에 걸러야 한다고 한더라구요. 푸딩처럼 너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었어요. 육수도 가쯔오부시 우린물 처럼 향이 나는데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었습니다. 

 

 

Apperizer 3 kinds

에피타이져 입니다.  서버분께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셨는데 제가 다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제일 위에는 생선회에 연어알과 약간의 야채가 된장베이스에 섞인 듯했구요. 두번째 하얀 치즈에 산딸기로 포인트를 줬는데 저 치즈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치즈가 약간 분유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옆에는 붉은건 해파리라고 하셨고 문어도 슬라이스 되서 2점 들어있는데 제가 먹어본 문어의 식감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식감이 정말 훌륭했어요. 

 

 

Seasonal soup

맑은 조개탕이 나왔구요.  에피타이저를 먹은 입을 좀 헹구어 내면서 다음에 다음에 나오는 사시미를 기다려 봅니다. 조개가 정말 햐얗고 쫄깃졸깃했어요. 국물 뽀얀거 보이시지요? 정말 깔끔하게 입맛을 정돈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저 국물에 사케 한모금 하니 너무 좋았어요.  준마이 다이긴죠 마실때 마다 반해갑니다. 

 

 

Seasonal sashimi selection

 너무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있는 사시미 셀렉션이 나왔습니다.  단새우와 찐전복 그리고 6가지의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흰살생선부터 먹으라고 알려주셨고 폰즈소스와 간장소스 그리고 줄기상추 절인생강 단무지를 세팅해주셨어요. 

단새우는 정말 너무 부드럽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새우인데 정말 최고였어요.  찐전복도 부드럽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사시미는 말해 뭐할까 싶어요. 사진에서 보이시죠? 얼마나 신선하고 맛있을지.  흰살생선에 캐비어가 다소곳이 올라가있고 사시미 한점한점 너무 맛있어요. 입에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마지막 사진의 저 생선은 제가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소고기 같았습니다. 기름기도 적당히 있고 보기에도 소고기 같았는데 먹었을 때도 소고기처럼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Broiled dish

메로구이와 절여진 매실이 나왔습니다. 메로구이는 정말 살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맛있어요. 메로는 남극생선이라고 하는데 정말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어종이라고 하더라구요. 매실은 소화에 좋은거 아시죠? 메로를 먹고 난 뒤에 먹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먹었네요. 새콤한 매실을 입맛이 개운해졌어요. 

 

 

 

Nigiri sushi

니기리 스시가 나왔습니다. 이때 배가 많이 불렀는데도 스시를 보니 또 들어가더라구요. 새우초밥도 맛있었지만 성게알에 케비어 올라간 이 스시가 정말 맛있었어요. 스시안에는 연어가 들어있던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dessert

디저트는 과일과 흑임자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흑임자가 곱게 갈려서 부드럽고 달콥하고 정말 맛있어어요. 어머님 생신이라 방문한 카우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어른분들과 함께 가신다면 룸에서 조용하게 식사하시고 연인이나 친구들이랑 가신다면 홀에서 멋진 뷰와 함께 오픈키친에서 셰프들의 요리하는 모습도 보면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산책을 했는데 바베큐를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하얏트호텔에서 바베큐가 유명하기도 하잖아요~ 다음에는 바베큐도 먹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바람도 저녁에는 시원해서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