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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베네치아 호텔추천/ Venezia Hotel CA' VENDRAMIN

 

안녕하세요 슈퍼루비 

루비우 입니다. 

 

오늘은 제가 베네치아에서 

묵었던 호텔 포스팅입니다. 

호텔이름은 

* [ Hotel CA' VENDRAMIN ] *

입니다. 

베네치아로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저는 자신있게 이 호텔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베네치아의 분위기와도 너무 잘어울리고

그동안 우리가 일반적으로 묶었던

호텔과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기때문에

유럽여행하시는 기분을

200% 업 시킬 수 있는 호텔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출발해 볼까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앞

여기는 베네치아의 산타루치아 역입니다. 

저는 로마에서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기차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오세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서 내리면

바로 이 모습이 보이실 거에요!

와... 내가 티비로만 보던 그 베네치아에

도착했구나라는 생각에 

너무너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두근대더라구요.

 

 

제가 베네치아에 도착한 날은

비가 와서 조금 힘들었어요.

베네치아는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에

계단도 매우 많고

길도 울퉁불퉁 좋지 못했거든요.

베네치아 가실 때는 

캐리어를 너무 무겁게 

준비하지 마세요. 

힘들어요!

 

베네치아호텔

 

이건 베네치아 호텔의 팸플릿입니다. 

호텔의 소개부터 베네치아 지도까지

들어있어요. 

 

베네치아 여행책자를 많이 보기도 했지만

사실 베네치아 현지 지도만큼 정확한게 

또 없잖아요? 

베네치아 현지인인 직원에게  목적지를 

안내해 달라고 하면 

지도에 친절하게 표시해주니 

이게 참 좋았어요^^ 

물론 요즘은 구글맵이 더 좋긴 하지만...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죠? 

 

 

베네치아 호텔가는 지도

 

 베네치아의 CA' VENDRAMIN호텔가는 지도입니다. 

이렇게 봐서는 어떻게 가는 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베네치아라 

그런지 그 위주로 설명이 되어 있네요.

 

어차피 수상버스 타고 갈 것이 아니라서

제 남편 뒤를 따라서 

비를 맞으며 열심히 걸어갔네요.

 

베네치아 강아지

 

길을 가다보니 우리나라에는 없는

생소한 것이 보이지 않겠어요? 

바로 베네치아 마트앞에 강아지를 잠시 묶어두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곳에서 얌전히 주인을 기다리는

베네치아 강아지가 어찌나 기특하고 귀엽던지

가던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네요. 

 

이렇게 베네치아는 걸음걸음마다

재미난 상점들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기념품가게도 정말 많아서

눈이 자꾸 돌아가더라구요^^

 

베네치아 호텔

 

팸플릿에 나와있는 호텔 전경입니다. 

너무 예쁘죠? 

날이 화창할 때면 이 모습이라니 

너무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베네치아 호텔

 

저희가 베네치아에 도착한 날은 흐려서

팸플릿만큼 예쁘게 사진이 

안나오더라구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서 호텔까지 

도보로 20분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짐이 없으면 더 빠르겠지만

계단이 많아서 캐리어를 끌고 오기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베네치아 호텔

 

이곳은 호텔 로비입니다. 

호텔 로비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구요. 

분위기가 앤틱하니 

너무 중세시대같고 그렇더라구요. 

 

그동안 호텔이라고 지냈던 곳은

항상 모던한 분위기 였는데

베네치아의 이런 고전적인 클래식 호텔을 

만나니 두근두근 거렸답니다. 

꺄악~! 

 

베네치아 호텔

 

호텔로비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쇼파도 마련되어 있고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팸플릿도 

다양하게 놓아 두셨더라구요^^

 

베네치아호텔

 

이 방이 저희가 예약한 방입니다. 

너무~ 클래식하니 예쁘지 않아요?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답니다!

 

 

 

 저희가 묵은 호텔룸넘버는 201호 랍니다. 

참고로 엘레베이터는 없어요.

캐리어는 호텔직원분이 직접 들어다 

옮겨 주셨고

팁은 안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준비해간 

한복입은 곰인형을 선물로 드렸답니다. 

 

 

 

문도 카드키가 아니라 열쇠로 열어요!

그런데 열쇠가 너무 무거워서

밖에 나갈 때는 프론트에 

열쇠를 맡기고 다녀야 합니다. 

 

이제 저희 룸으로 들어가볼께요~!

따라라란~~~!!

꺄악~!!!

 

슈퍼루비 베네치아호텔

 

어때요? 사진하고 정말 똑같죠? 

이 호텔은 정말 층고가 높더라구요. 

거의 3미터는 되는 것 같아요. 

층고가 높은데 각 모서리마다 

천사 얼굴이 조각되어 있었답니다. 

잘 때는 그게 좀 무서웠네요^^;;

베네치아는 원래 건물 층고를 높게 

짓나봐요.

 대부분 보면 층고가 높더라구요~

 

슈퍼루비 베네치아 호텔

 

침대 앉아서 바라보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문 좀 보세요.

문위로 엄청나게

올라가죠?

층고가 정말 높아요 ㅋㅋ

 

슈퍼루비 베네치아 호텔

 

이건 옷장열쇠에요^^

클래식한 옷장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쳐다봤는데 이렇게 열쇠로 잠근다고 하니

왜이렇게 더 예뻐보이던지

호텔에 지내는동안 정말 열심히

열고 잠그고 했네요^^

 

 

베네치아 마트에서 사온 맥주와 와인을

마시면서 안주로는 육개장 사발면을 

먹었답니다. 

 

남편이 육개장 왜 챙겨가냐고 

부피 차지하니까 빼라고 했는데

안가지고 갔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ㅋ

 

이탈리아 음식이 맛있어도

한국사람은 또 한국음식을 먹어줘야 

기운이 나잖아요? 

꼭 챙겨가세요. 

많이많이 챙겨가세요 ㅋㅋ

 

한숨 푹 자고 다음날

아침을 먹으러 가야겠죠?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로비가 나오는데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조식먹는 곳이에요. 

일층 로비 옆에 마련되어 있어요. 

 

이날 조식 먹는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을 따로 찍지 못해

팸플릿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티 마실 건지 커피 마실건지 물어보시고

주문하시면 되구요. 

 

조식은 뷔페입니다. 

대부분 시리얼 과일 빵 종류였어요. 

이탈리아는 아침에 많이 안먹나봐요^^

저는 열심히 많이많이 먹었습니다. 

 

 

 

이건 설탕인데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설탕마다 다 저렇게 문구가 

다르게 쓰여 있는데 

귀여워서 찍어 봤답니다. 

 

 

이 곳은 저희가 묵었던 호텔 2층 로비입니다. 

로비가 너무 예뻤어요!

이것이 유럽이다!!! 라는 느낌이

뿜뿜나는게 여자분들이라면

정말 다 좋아하실 분위기였어요.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지는데

그러면 또 분위기가 

싹 변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가 한층

더 잘 느껴진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

 

슈퍼루비 베네치아호텔

 

밥 먹으러 나가기 전에 

저도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거울 너무 에쁘지 않나요? 

베네치아에서 무엇보다도 

이 거울과 협탁이 제일 

마음에 들었답니다.

 

 

혹시 다른 룸들도 

궁금하실 까봐 

팸플릿에 있는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묵은 방이 

제일 맘에 드네요^^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