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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카레라이스로 든든하게 뱃속을 채워보아요!

 

안녕하세요 슈퍼루비 루비우입니다. 

어제는 제가 구독하는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고 카레가 먹고싶어서 저녁에 카레를 해서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장볼 때 새로나온건지 아니면 제가 그동안 못본 건지 새로운 카레가 있어서 구매했는데요. 소개해 드릴게요. 

 

 남편이 준 로즈데이 장미 꽃다발♥

 

먼저 예쁜 장미꽃 보여드릴게요. 어제가 로즈데이였대요. 다들 장미꽃 받으셨나요? 사실 저는 로즈데이 인 줄도 몰랐는데 남편이 퇴근하면서 짠~! 하고 주더라구요. 저의 남편은 정말 이런거 잘 챙기는 로맨티스트입니다. 이러니 이뻐 안할래야 이뻐 안할 수가 없네요. 하하하. 꽃을 보니 더 카레를 맛있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샘솟더라구요^^

 

카레 만드는 방법


 

저는 청정원에서 나온 카레여왕을 준비했습니다. 치즈&코코넛 맛인데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이때 어떤 맛일지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카레의 맛은 아닐 것 같고 뿌팟뽕커리 맛인가? 어떤맛인가 너무 궁금했어요. 궁금하면 먹어봐야겠죠? 

 

 

뜯어보니 카레가루 + 육수를 우릴 수 있는 소스 + 치즈가루 등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원래는 카레가루하나만 있는데 이렇게 나뉘어져 있으니까 뭔가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카레가루를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정면에 적어놓은거 보면 일반적인 카레가루는 무엇으로 만들어진걸까 궁금해 지더라구요. 

 

 

카레에 넣을 야채를 준비해 주세요. 저는 당근 작은거 3개 , 당근 ,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다른 야채 있으신 분들은 다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카레에 들어간 야채는 정말 맛있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당근을 좋아해서 당근을 많이 넣어요^^. 

 

 

양파, 감자, 당근을 깍뚝썰기로 설어서 준비합니다. 사실 저는 좀 작게 썰었는데 좀 더 크게 써는게 보기도 좋고 식감도 좋은 것 같아요. 저보다는 크게 썰어서 준비하세요. 녹색 피망이 있으면 더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부터는 피망도 미리 준비해둬야겠어요. 

 

 

냄비를 불에 올리고 올리브유를 둘러주세요. 냄비가 충분히 달구어지면 썰어둔 양파, 감자, 당근을 넣고 달달달 볶아줍니다. 이때 잘 볶아주셔야해요. 그냥 놔두면 감자가 냄비에 들러붙으니까 계속 섞어주세요! 양파가 익어가니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야채가 어느정도 익어가면 고기를 넣어줍니다. 고기는 꼭 넣지 않아도 되는데 저는 고기를 좋아해서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넣어줬어요. 돼지고기가 잘 익도록 달달 볶아줍니다. 겉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았는데도 물을 부으니까 국물이 노란색이네요. 올리브유에 양파를 볶아서 그런걸 까요? 

 

 

아 ㅜ ㅜ 아까 칼질을 할때 손을 베었지 뭐에요. 그래서 급하게 지혈을 하고 라텍스 장갑을 끼고 다시 요리를 시작해봅니다. 칼질하실 때 조심하세요.  육수가 끓으려고 할 때 퐁드포 소스를 넣어줍니다. 이 소스를 넣으니 향기가 뭔가 새로운 향이 나더라구요. 외국에서 먹는 음식냄새라고나 할까요? 익숙하지 않은 냄새였어요^^; 

 

 

퐁드보 소스를 넣으니 국물이 뽀얗게 변하더라구요. 퐁드보 소스는 무슨 마법의 소스인가요? 이 향이 어떻냐면요 마치 만화속에서 시골집에 큰 솟에서 끓여지고 있는 스프의 향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이국적인 향이 나요. 향을 맡으니 맛이 더 궁금해 집니다. 

 

 

이제 카루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카레 가루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이 때 맛을 보시고 조금 짜다 싶으시면 물을 더 넣어주세요. 카레가루를 넣어주니까 금방 걸죽해지더라구요. 이제 우리가 아는 익숙한 카레향이 나기 시작합니다. 저는 고기에 카레가 쏙 베이도록 물을 넉넉하게 넣어주고 약한 불로 뭉근하게 끓여줬어요. 급하신 분들은 빨리 끓여서 드셔도 됩니다. 

 

 

카레가 다 익어간다 싶으면 치즈 파우더를 넣고 조금 더 끓여주세요. 치즈 파우더는 원하는 만큼 넣으라고 했는데 저는 부드러운 맛을 위해 한봉지 다 넣었어요. 치즈가루가 많이 들어있지는 않으니 다 넣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이게 무슨냄새야??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카레냄새 같기는 한데 또 우리가 아는 그 카레냄새는 아니니까 궁금했나봐요. 카레 냄새라고 하니까 의아해 하더라구요. 

 

 

예쁜 그릇에  방금 지은 밥을 한쪽에 담고 카레를 담아줍니다. 카레는 먹을 때 비벼가며 먹는게 또 맛잇죠? 남편은 먹다가 카레가 부족하다고 더 먹고 했답니다. 생각보다 일반적인 카레와 크게 다른 맛은 아니었지만 조금 더 부드럽고 깊은맛이 나는 카레였어요. 

아이들이 먹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부드러운 맛에 카레속안에 들은 야채도 잘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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