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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스위스여행 #7탄. 인터라켄에서 쉴트호른 가는 꿀팁! 필독!!

 

안녕하세요? 슈퍼 루비 루비우입니다.

 

오늘부터 스위스여행에서 가장 많이 봤던 절경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인터라켄에서 제일 많이 갔던 쉴트호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쉴트호른은 해발 2970m 에요. 엄청 높죠?? 그래서 언제 가느냐에 따라 멋진 절경을 볼 수도 있고 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때나 가면 안돼요. 지금 날씨가 좋다고 해서 쉴트호른도 날씨가 좋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날씨가 안 좋을 때는 기다려도 기다려도 멋진 경치를 볼 수 없을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의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꼭 멋진 절경을 보실 수 있도록 쉴트호른 가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인터라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하늘 풍경입니다. 그냥 뭐 하늘을 올려다 보면 이렇게 패러 글 라이딩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패러글라이딩 꿈도 꾸지 못하고 그저 하늘을 바라만 보고 왔답니다. 그런데 이런 겁보인 저에게 정말 엄청난 일이 일어났는데요. 정말 무섭고 아찔했지만 마치고 나니 정말 뿌듯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짜잔-! 이게 바라 쉴트호른의 전망대입니다. 저 위에 불켜진 동그란 곳 보이시죠? 저긴 레스토랑입니다. 저 레스토랑을 천천히 360도 회전합니다. 그래서 앉아서 식사를 하면 360도 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레스토랑 안의 분위기가 뭐 엄청 좋지는 않고요. 그냥 무난한 레스토랑입니다. 

 

자 이제 쉴트호른 갈 때 꼭 알아야 하는 꿀팁 공개합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게 뭘까요? 

쉴트호른을 가실 때 어플도 다운받으시고 하시겠죠? 저희도 그랬어요. 그래도 막상 올라가 보면 하나도 안 보이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희는 총 쉴트호른을 세 번 정도 갔던 것 같아요. 쉴트호른을 가려면 인터라켄에서 기차 타고 버스 갈아타고 그리고 케이블카도 여러 번 갈아타야 해요. 2970m 올라가야 하니까요. 정말 올라가는 것도 힘들어요.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케이블카도 기다려야 하구요. 시간 소모 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플이고 뭐가 다 필요 없고 아침에 일어나셨을 때 tv를 켜세요. 그리고 채널을 돌리다 보면 이 채널이 나옵니다. 현재 쉴트호른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쉴트호른뿐만 아니라 융프라우 등등 유명한 곳 다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이걸 확인하시고 가세요. tv 봤는데 앞이 안보인다? 그럼 내가 가도 안보일 확률이 높아요. 내가 올라가면 구름이 걷히겠지? 아니요 구름은 그렇게 쉽게 걷히지 않더라고요.  진짜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잖아요? 진짜 날씨 영향 많이 받아요. 그러니까 진짜 저 tv 채널 보고 가세요! 아셨죠? 

스위스 패스 있으면 무료로 갈 수 있지만 없다면 한 번 올라갈 때 10만 원 넘게 주고 올라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한번 가실 때 잘 체크해보시고 가세요~

 

 

 

 

 

 

 

버스에서 내린 뒤 티켓을 발권합니다. 그런데 이때 타이밍이 중요한게 와... 스위스에 중국사람들 진짜 많아요. 진짜 와... 정말 많아요. 중국인지 스위스인지 헷갈릴 정도예요. 중국인들은 단체로 여행을 오기 때문에 단체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면 진짜 케이블카 타는데도 오래 걸립니다. 

 

 

 

 

 

 

쉴트호른 전망대 도착!

 

올라오는데도 힘들었지만 올라오고 보니 오늘은 구름이 있더라구요. 하... 날씨가 이렇게 변화무쌍합니다. 그래도 조금 기다렸더니 그나마 구름이 조금 걷혀서  산맥이 잘 보입니다.  

잘 보이는 시간이 얼마나 안되니 보일 때 마음껏 즐기세요. 사실 눈으로 많이 담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사진으로 찍으면 남기도 하지만 사진은 빨리 찍고 눈으로 많이 담으세요. 꼭! 그리고 동영상 촬영도 많이 하세요. 동영상으로 촬영한 건 나중에 봐도 그때의 감동이 느껴지더라고요.

 

 

 

 

 

 

드디어 봤다~!! 너무 좋았어요. 저의 신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잘 보일 거 왜 구름들은 내가 올 때만 그리 많이 몰려왔을까 생각도 했네요. 저기 서서 바라보면 정말 아름다워요.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정말 말도 못 하고 경이롭고 아름답더라고요.  여기저기 전망대를 돌아다니며 많이 구경합니다. 

여기서 자연의 위대함을 경험하고 나니 그 뒤에 보는 스위스의 경치가 흠... 너무 익숙해지더라고요. 우와~ 이런 마음보다는 뭐... 스위스니까.. 이런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곳곳이 아름답지만 쉴트호른에서 본 그 자연의 위대함은 정말 임팩트가 컸습니다. 

 

 

 

 

 

 

집중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쉴트호른 가실 때 겉옷 챙겨가세요. 산꼭대기라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요. 겨울에 가신다면 와... 진짜 추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름에 가시더라도 얇은 겉옷 꼭 챙겨가세요. 안 그러면 감기 걸릴 수 있어요. 

 

 

 

 

 

 

쉴트호른 매점

 

쉴트호른 전망대에는 매점도 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머핀 도넛 샌드위치 등등 사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뮤렌으로 내려가셔서 그곳에 있는 곳에서 샌드위치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샌드위치 진~~ 짜 여태껏 제가 먹은 것 중에 최고였어요. 이것도 아래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쉴트호른 레스토랑

 

저희는 전망대 레스토랑 360도 회전한다는 그곳에서 커피와 와인 그리고 간단한 샐러드를 먹었던 것 같아요. 커피 마실 때 되니 또 구름에 갇혀 경치는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샐러드도 맛 별로였어요. 이걸 왜 주문했을까 싶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몰라도 날씨가 좋지 않아 경치 안 보이는데 굳이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 실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아! 그런데 다른 음식은 먹어보지 않아서 다른 게 맛있을 수도 있으니 결정은 각자의 몫입니다^^

 

 

 

스카이워크 강력추천 !

 

 

 

 

 

여러분 쉴트호른에서 케이블카 타고 조금만 내려오시면 스카이워크 가실 수 있어요.

진짜 루비우가 강력 추천합니다.  쉴트호른에서 뮤렌으로 내려오실 때 그 전에 꼭 스카이워크 도전하세요!  뮤렌도칙하기 전에 한번 더 갈아타는데 그곳에 스카이워크 내려가는 계단 있습니다. 무료이고요. 진짜 꼭 가세요.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 많이 무섭습니다. 저도 고소공포증 있고요.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저를 믿고 제발 가보세요. 저는 남편을 위해서 무서운 거 꾹 참고 도전했는데요. 나중에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스카이워크가 자연경관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산 꼭대기가 아니라서 구름이 그렇게 영향을 쉴트호른보다 주는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여기도 구름이 많을 때는 앞이 하나도 안 보여요. 아래에 사진 첨부할게요. 여길 걷는거에요. 무섭겠죠? 진짜 무섭긴 해요. 그래도 때때로 다른데 맑다면 무조건 가세요. 아셨죠? 

 

 

 

와.. 사진만 봐도 무섭네요. 구름이 끼면 밑이 안보이지만 맑으면 진짜 너무 잘보여서 무서워요. 저는 정말 다리가 덜덜 떨려서 800m 정도 되는 그 절벽길을 심호흡을 하면서 갔습니다. 고소공포증 없는 남편도 다리가 후들후들거린다고 무서워하긴 하더라고요. 진짜 엄청 높은 절별을 걷고 있는 거니까요. 심지어 밑이 투명한 곳도 있어요. 와.. 진짜 무서워요 ㅋㅋㅋ 극강의 공포를 체험하 실 수 있어요. 자연 앞에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경험하실 수 있어요. 

800m 다 걸어오시면 위에 사진처럼 동그란 그물을 건널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저는 무서워서 못 갔지만 은근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서 한국인 부부 만났는데 도전하시는 거 보고 박수를 쳐드렸습니다. 진짜 아래는 천 길 낭떠러지거든요. 그런데 안전해요. 스위스는 뭔가 안전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강심장이신 분들 한 번 도전해보세요~!!

 

 

 

 

 

 

800m 스카이워크를 끝내고 나면 이런 돌산이 나타납니다. 이리로 올라가셔서 조금 걸어가서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면 다시 뮤렌으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여기서 또 중요 포인트 하나 뮤렌 케이블카 타는 곳에 화장실 앞부분에 매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꼭 샌드위치 드세요.  저희는 처음 왔을 때 샌드위치 주문해서 따뜻하게 해달라고 해서 밖에서 먹었거든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진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최고 최고 세상 최고! 경치를 바라보며 먹는 따끈하고 바삭바삭한 샌드위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래 사진의 샌드위 치니까 사진 보고 참고해서 꼭 따뜻하게 데워달라고 해서 드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제발 드세요. 꼭 드세요!!

 

 

 

 

 

 

 

뮤렌은 유명한 통나무 아시죠? 그게 있어요. 거기서 사진 찍고 동네 한 바퀴 도세요. 저희는 다시 케이블카 타러 가지 않고 기차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어요. 기차 타러 가는 길에도 이런 장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드시지 않으시다면 기차역까지 좀 걸어야 하긴 하지만 기차를 타고 내려가시길 추천합니다. 

 

 

 

 

 

 

엄마야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진짜 스위스에서 뮤렌은 저에게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샌드위치에 너무 반해서 한 번 아름다운 경치에 또 한번 기차 타고 내려가면서 보는 경치에 또 한번 진짜 케이블카 그만타시고 기차타고 가세요~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앞으로 스위스 여행 못 올린 것도 많이 올릴 테니 다른 포스팅도 꼭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스위스 여행 #3탄. 몽트뢰 Montreux 시옹성 Chateau de ch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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