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여행 1탄. 베네치아 둘러보러 함께 가보실래요?

 

안녕하세요 슈퍼루비 

루비우 입니다. 

 

 

오늘은 저와함께

베네치아로 떠나 볼 거에요.

 

기대되시죠?

함께 떠나 볼까요?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떠나는 발걸음은

너무나 설레이고 가벼웠습니다. 

너무 가슴이 설레여서 비행기를 타고 가는동안

잠도 오지 않았다면 말 다했죠? 

 

사실 베네치아로 바로 간건 아니었고

로마도 갔었고 피렌체도 갔었는데 

베네치아가 너무 좋았어서 

제일 먼저 포스팅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잠깐 로마와 피렌체는 건너띄고 

베네치아부터 소개해 드려요.

 

 

피렌체 기차역에서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떠납니다. 

 

유럽 내에서 이동 할 때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것이 일반적인데요.

워낙 관광객도 많고 하니 

한국에서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가세요.

 

저희도 미리 예약을 하고 왔답니다. 

 

열차를 탑승하면 바우처를 하나씩 주더라구요. 

물도 주고 너무 좋았어요^^

바우처안에 무엇이 들어 있나 볼까요? 

 

 

물티슈 , 스낵,  캔디 등이 있었어요^^

커피도 주셨구요!

뭐 엄청난 것들이 들어 있진 않았지만

베네치아로 여행가는 동안 입이 

심심하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 했습니다!

저희가 도착 했을 때는 비가 왔어요.

그래서 우산을 구매했어요. 

이상하게 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우산을 

많이 샀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사면 그치고 사면 그치고

참 돈을 이래저래 낭비했어요^^;;

여행가실 때 우산 챙기는거 잊지 마세요~

 

역에서 나오면 수상버스 승차장이 바로 보이구요.

호텔로 이동하실 때 수상버스를 타고 가시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어딘지 모르니 타기도 뭐하고..

호텔까지 좀 가는 길이 힘들었어요.

 

비는 많이 내리고 

길은 좁은데 관광객은 많고 

너도나도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

계단은 왜이리 많은지..

 

이탈리아 여행하실 때는 

가방을 매시고 캐리어는 좀 가볍게 

가세요.  길이 우리나라 처럼 아스팔트가 

잘 깔려 있지 않았어요.

 

 

 

힘들게 힘들게

호텔을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길을 잘찾는 남편덕에 

헤매지는 않았지만 

날도 쌀쌀한데 비까지와서 

감기가 걸릴까봐 걱정했어요.

 

호텔로비에 들어서는데 

이건 뭐... 중세시대야? 

갑자기 중세시대에 들어온듯한 느낌이었어요!

 

 

인테리어가 정말 고풍스럽죠? 

룸도 정말 고풍스러웠어요.

보실까요? 

 

따라라라란~

 

 

어때요??? 

진짜 고풍스럽죠??

옷장도 열쇠로 잠글 수 있는데 

열쇠조차도 어찌나 예쁘던지

여기서 묵는 내내 옷장을 여는게 참 즐거웠어요.

 

그리고 여기는 층고가 굉장히 높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잘 때 무섭더라구요....^^;;

뭔가 너무 유럽적이고 너무 고풍스러워서

진짜 정말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남편도 새벽에 깼을 때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밤에 무서운 거 빼고는

호텔이 예쁘긴 정말 예쁘고

조식도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옷을 갈아입고 

베네치아를 둘러보러 가볼게요~

 

 

 

여러분 저~ 멀리 리알토 다리가 보이세요?

저희는 바포레토를 타고 좀 돌아봤거든요?

 

바포레토는 베네치아의 수상버스에요.

물의 도시 답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바로 바포레토라고 합니다.

 

[바포레토 요금]

요금은 종류마다 조금씩 달라져요

1회권은 7.50 유로[편도]

[왕복]은 15유로 정도에요.

 

1일권은 20유로

3일권은 40유로

였어요.

그래도 제가 다녀온 지 좀 되었으니

정확한 가격은 확인해보고 가세요!

 

 

 

저희는 바포레토에서 내려서 리알토 다리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위 사진 왼편에 수상버스 바포레토와

승강장이 보이네요? 

 

바포레토 탑승하실 때

개찰 꼭 하세요.

안하시면 벌금 물어요~

 

 

비가 오다 그치긴 했는데 

날이 엄청 맑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곤돌라도 보이네요? 

저희는 이 뷰에 매료되어

카페트도 70유로 정도 주고 구입했어요.

그래서 집 벽에 걸어 두었답니다.

보여드릴게요!

 

 

이거에요!

식탁 옆 벽에 걸어두었는데

식탁에서 밥 먹을 때 마다 

리알토 다리위에서 먹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크기는 가로 폭이 1미터 넘는것 같아요.

 

다시 베네치아를 둘러볼까요?

 

 

바포레토를 타고 둘러보면

너무너무 아름다운 건물들을 

베네치아의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여길봐도 좋고

저길봐도 좋고

이래저래 너무 좋은 베네치아인데요.

 

그중에서도 또 음식을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제가 맛있게 먹었던것들 몇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첫번째로 이탈리아 하면 뭐다?

바로바로

젤라또 아이스크림 이잖아요!

 

1일 1젤라또 하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이탈리아에 가면 젤라또를 많이 드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ㅋㅋ

많이 드세요!

 

수많은 젤라또 가게 중에 유명한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GROM도 그 중에 한 군데 입니다.

맛있었어요.

 

저희 남편은 안그래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탈리아에서 얼마나 젤라또를 

사랑했는지 몰라요.

 

저는 리조? 쌀맛 젤라또가 맛있었어요.

 

 

이건 해물모둠튀김? 뭐 그런건데요.

이것도 줄 서서 먹어야 했어요.

한국사람들이 특히 많이 사먹는것 같았어요.

파는 가게는 조금 허름한데요? 

짭졸름하니 밥먹기는 조금 시간이 애매하거나

출출하실 때 허기를 달래시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제가 진짜 강력추천합니다!

티라미수를 먹으려고 여기는 일부러 

찾아간 곳이었어요.

 

찾아가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정말 후회 안하실거에요.

여기 티라미수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마카롱도 팔고 있는데

저는 마카롱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자라서 사먹지는 않았지만

보기에도 달콤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아..... 사진을 보니까 

먹고싶네요 ㅜ ㅜ 

 

뭐 티라미수 맛이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어디것을 먹어도 다 맛있긴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정말 정~~~~~말 맛있어요!

베네치아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베네치아는 대부분 이런 뷰에요.

다리도 많고 어떻게 이렇게 물위에 

건축물을 지어놓았나 신기하고 

그냥 골목골목 거리거리가 

다 재미있었어요.

 

 

 

이게 베네치아에서 제일 처음 먹은

식사였어요..

 

피자 & 파스타 

그리고 시원한 맥주

 

맛은 뭐 이탈리아 답게 

피자도 맛있고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비가와도 저희는 

밖에서 먹었네요.

베네치아를 계속 느끼고 싶었거든요.

 

 

 

또 리알토 다리가 보이네요 ㅋㅋ

사람들이 너무 다리에 많이 올라가 있어서 

무너지진 않을 까 걱정도 되었는데

막상 올라가보면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지 알게 되실거에요.

 

위에서 말씀드렸죠? 

사진보셨죠? 

진짜 아름다워요!

 

 

 

산마르코 광장도 둘러보러 왔어요!

산마르코 광장에는 유명한 카페가 있잖아요?

그곳에서 커피 한 잔 하려고 왔거든요~

 

카페를 가는데 연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희는 여기서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베네치아 하면 여길 가야지 하면서 

플로리안으로 갔답니다. 

 

1720년에 오픈했대요.

그리고 

나폴레옹이 베네치아에 입성했을 때

제일 먼저 찾은 곳도 바로 플로리안이라네요.

 

 

베네치아는 이곳도 저곳도 

낭만적인 곳이었어요.

 

베네치아 여행 사진을 보면 저희부부가 참 알콩달콩

사랑이 넘쳐보이더라구요?

남편이랑 참 알콩달콩했던 이유가

아마 베네치아의 분위기도 한 몫 했던 거 같아요.

 

앞으로 남은 베네치아 여행기도 계속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스위스 여행 . 그린델발트에서 자전거타요.

스위스 여행 #2탄. 그린델발트에서 자전거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