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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스위스 여행 #2탄. 그린델발트에서 자전거타요.

 

안녕하세요.

슈퍼루비 루비우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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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그린델발트

 

입니다!

 

스위스 여행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가시는곳이죠?

 

저는 이곳에 숙소를 잡았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숙소는 인터라켄에 잡아서 기차타고 왔거든요.

 

저는 여기가 너무 좋아서 두 번이나 갔답니다.

이제 정말 그린델발트를 만나러 가볼게요~

 

인터라켄에서 기차를 탑니다~

 

저는 아침에 출발했어요!

그린델발트에 도착했는데 

구름이 많이 끼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날이 흐린건가 걱정했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

 

 

 

역에서 나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제가 나와서 제가 나온부분을 편집했더니

사진들이 참.. 그렇네요^^;

 

이제부터~ 다르답니다~

눈 크게 뜨시고 봐주세요~

 

 

그린델발트역에서 나오면

눈 앞에 펼쳐지는 뷰가 

어떠세요? 

 

너무 멋있지 않나요?

속이 다 뻥 뚫리는 느낌 아시죠? 

하늘과 산과 내가 물아일체가 된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자전거를 탈 거라서 

마트로 갔어요.

주전부리를 좀 사려구요^^

아침 먹고 나왔는데도 

왜 이렇게 배가 고프던지..

 

 

coop으로 들어왔어요.

배가 고파서 사진이 흔들렸어요 ㅠㅠ 

배가 고파서 수전증이 온건지

왜이리 다 흔들린건지

그 중에 멀쩡한게 이런 사진입니다.

 

 

쥬스, 샐러드, 요거트, 젤리등등

먹고싶은게 너무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이거이거!

Rosti라고 적혀 있는 이거!

프랑스에서도 먹고 싶었던 로띠라고

읽어야 하나요? 로스티라고 읽어야 할까요?

 

이거 진짜 후라이판에 기름두르고

촤악~~ 펼쳐서

바삭하게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먹고싶다 너란 Rosti ..

생각만 100번 하고 결국 못먹어보고

왔네요.

 

 

가방에 주전부리를 챙기고 

자전거를 대여하러 갑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날씨가 안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날씨 정말 좋았어요!

하... 스위스의 공기를 마시고 싶네요.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스위스의 공기가 그리워요~

 

여긴 피르스트 올라가는 곳인것 같아요.

저는 여기가려면 추가로 돈을 지불해야 

해서 가지 못했네요.

대신에 다른곳을 많이 갔는데 

여기도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게요~!

 

 

드디어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이때까지는 몰랐어요.

제가 격게된 엄청난 오르막길을 말이죠..

 

저는 자전거를 잘 타는 편이에요.

그런데 외국이라 그런지 겁도 좀 나고 그랬어요.

여러분, 자전거 타시려고 하신다면

제 말을 들으세요.

 

신혼여행왔다! 내 와이프가 운동신경이 부족하다!

그럼  킥보드같이 타고 내려오는거 타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싶다! 

그럼 버스에 자전거 실을 수 있거든요?

아무버스나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세요. 

저는 남편이랑 싸웠어요  ㅋㅋㅋ

 

올라갈 때 정말 너무 힘들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렇지만 내려올 땐 그만큼 엄청나요.

매우 신나요. 

짱이에요.

경치까지 죽여줘요!

 

결론은 자전거타기 추천해요.

하지만 체력 약하신분들 버스에 실고 올라가세요!

꼭이요!!! 

 

이제부터 여러분은 스위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되실거에요. 

사진 크게 올려둘게요. 

크게 보세요.

 

 

어떠세요? 

아름답죠?

장난아니죠?

 

꼭 가세요~ 스위스~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집들도 옹기종기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다들 창가에 꽃장식도 해놓고

집들을 예쁘게 꾸미는 

장인들만 사나봐요. 

 

 

 

자전거를 타다가 잠시 스위스의 뷰를

감상하는 것 같아 보이죠? 

 

사실 너무 힘들어서 

넋 놓고 앉아 있었네요. 

축쳐진 저의 어깨 보이시나요? 

ㅋㅋㅋ

 

버스에 자전거 실고 올라 가세요~

꼭이요 ~!

 

 

내리막길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짜릿했어요!

 

저는 진짜 빨리 내려왔어요.

제 안에 스피드레이서의 피가 

흐르는 느낌었어요.

 

남편이 천천히 가라고 

위험하다고 할 정도로 

속도를 줄일 수가 없더라구요.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유로운 영혼?? 

 

정말 추천해요.

 

 

 

 

자전거를 두 시간정도 탔네요.

힘들었다 좋았다 아쉬웠다

많은 감정이 교차했던 경험이었어요.

 

저무 힘들어서 

저희는 커피를 마시러 갔답니다.  

 

 

 

이것이 그린델발트의 흔한 카페 뷰입니다.

이런 뷰를 보며 저는 커피를 마시고

남편은 시원한 맥주 한잔 했네요^^

 

 

 

저와 함께 한 그린델발트에서 자전거 타기

어떠셨나요? 

즐거우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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